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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은 고혈압, 당뇨와 각종 염증성 질환, 심지어 알츠하이머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만병의 근원이지만, 여성들의 복부비만은 요실금까지 불러온다. 한국 여성 요실금의 대부분이 배에 힘이 들어가면서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이기 때문이다. 기침, 재채기, 코 풀 때, 웃을 때, 줄넘기나 달리기 같은 운동을 할 때, 배에 힘이 들어가면 자기도 모르게 소변이 새게 된다.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이나 노화현상에 따라 배뇨근육과 골반근육이 힘을 잃고 이완되는 것이 요실금의 근본원인이지만, 다이어트나 운동 등으로 복부비만이 개선되면 압력이 줄어들며 증상이 다소 완화되기도 한다.

그런데, 운동으로 뱃살 빼기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새는 소변이 두려워 운동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코로나로 인한 고립에서도 알 수 있듯이, 활동반경이 줄어들게 만드는 요실금은 자신감을 잃어 움츠러들게 만들고, 장기화되면 대인관계와 우울감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요실금 개선을 위한 수술적 방법으로는 질축소성형, 골반근육 성형이나 비수술적 방법으로는 고주파를 이용한 비비브 시술 등이 있다. 다른 퇴행성 질환처럼 약물 치료로는 금방 좋아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질근육 이완은 뿐만 아니라 만성 성감 저하나 균의 역류로 인한 질염 재발 등의 후유증을 불러오기도 하고, 심하면 노년에 장기가 아래로 쏟아지는 골반장기탈출증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

요실금 치료를 일단 시작하면 근육 이완 속도를 늦춰주는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피부 진피 층 아래 콜라겐 형성을 촉진시켜 질 축소에 도움을 주는 비비브 레이저를 대안적 치료로 선택해 볼 수 있다. 자체 쿨링기능으로 피부 깊숙이 강한 열을 통증과 화상 걱정 없이 전달하므로, 시술이 간편해 회복이 따로 필요 없고, 근육이완으로 인한 요실금, 만성 질염, 등의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 산부인과 전용 기기인 만큼, 후기나 시술비용 등만 검색해 판단하는 것보다는 산부인과전문의로부터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이완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해 조사 범위와 강도가 맞춤 시술되어야 하는 만큼, 여성성형에 축적된 수술 경험을 가진 의료진으로부터 직접 시술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장기탈출증 예방 차원의 골반근육 복원 시술이 가능한 병원을 선택한다면, 장기적으로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 제이디 의원 도진우 원장

출처http://www.business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752